[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포스터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27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연출 황인혁)은 포스터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포스터 촬영에 나선 전 출연진의 활기찬 모습을 담고 있어 화제가 됐다.
극중 월계수 양복점의 주인이자 맞춤양복 장인 이만술 역의 신구와 아내 최곡지 역의 김영애, 남녀 주인공인 이동진 역의 이동건과 나연실 역의 조윤희 등은 각각 캐릭터의 개성에 걸맞는 근사한 수트 차림으로 촬영에 나섰다.
이동건은 유러피안 스타일 수트를, 전설의 재단사 배삼도 역의 차인표는 실용적인 멋이 있는 아메리칸 스타일 수트로 각각 매력을 뽐냈다. 록발라드 가수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는 성태평 역의 최원형은 자유분방한 이탈리안 수트 핏을 자랑했고 흙수저 취준생 강태양 역의 현우는 단정한 새빌로우 스타일 수트로 남다른 멋을 자랑했다.
여배우들의 매니시 룩도 관심을 끌었다. 김영애를 시작으로 박준금, 정경순, 이정은, 오현경, 라미란, 조윤희, 구재이, 이세영, 표예진 등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출연진이 깔끔하고 단정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는 매니시 룩으로 개성을 표현했다.
특히 라미란은 자신이 참여했던 프로젝트 그룹 '언니쓰'의 곡 'Shut Up'에 맞춰 다양한 포즈와 표정 연기를 선보여 남다른 재치를 발휘했다.
제작진은 "복식 전문가가 포스터 촬영을 도와 의상의 완성도를 높였다. 포스터 메이킹 동영상은 물론, 드라마 본편에서도 개성 넘치는 수트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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