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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노래의 탄생' 10월 5일 첫 방송…윤상·윤도현·돈스파이크 등 화려한 프로듀서 라인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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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노래의 탄생' 10월 5일 첫 방송…윤상·윤도현·돈스파이크 등 화려한 프로듀서 라인업 기대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9.0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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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가수들의 보컬실력을 겨루는 흔한 음악예능이 아닌 프로듀서들의 45분 프로듀싱 대결이라는 참신한 발상을 선보인 색다른 음악예능 '노래의 탄생'이 10월에 정규편성되어 돌아온다.

tvN은 지난 4월 파일럿 4부작으로 선보였던 '노래의 탄생'을 정규편성해 오는 10월 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노래의 탄생'은  대한민국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45분 프로듀싱 대결을 보여주는 뮤직 프로듀싱 배틀 쇼. 매주 한 사람의 원곡자가 제시한 미발표 멜로디로 두 팀의 프로듀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션들을 직접 선정한 후 45분 안에 편곡을 완성해 대결한다.

▲ tvN '노래의 탄생' 포스터

정규편성으로 돌아온 '노래의 탄생'에는 4월 파일럿 방송 당시 활약했던 윤상과 스페이스카우보이, YB 윤도현과 허준, 뮤지와 조정치를 비롯해 특유의 한국 정서가 담긴 알앤비 ‘케이소울(K-Soul)’이라는 장르로 사랑받고 있는 바이브와 작곡가 돈스파이크-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새로운 프로듀서 라인업으로 합류한다. 이외에도 매 회 다양한 게스트 프로듀서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또한 프로듀서들의 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보컬리스트로는 이영현, 유성은, 레이나, 이현, 산체스, 샘김, 수란, 임세준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SBS 'K팝스타4'에서 뛰어난 연주실력에 자작곡 능력까지 선보이며 TOP3에 올랐던 이진아는 보컬이 아닌 키보드 연주자로 합류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프로그램을 이끌 MC로는 전현무와 이특이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 모두 특유의 유쾌함과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자랑하는 진행자로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노래의 탄생’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현장 사진에서는 익살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전현무를 비롯해 MC 이특과 출연자들이 즐겁게 웃고 있어, 활기 넘치는 방송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연출을 맡은 tvN 권성욱 PD는 “새롭게 돌아오는 ‘노래의 탄생’에서는 기존에 다뤘던 전문적인 음악 프로듀싱 내용에, 예능적인 재미를 더욱 추가할 예정이다. 매회 예상 외의 원곡자가 등장하는 것을 비롯, 프로듀서 팀과 함께 할 연주자 드래프트에서도 와일드 카드 제도 등을 활용해, 음악뿐 아니라 예능적으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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