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6-13 11:52 (목)
시크릿 전 멤버 한선화, 주원·유해진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전속계약으로 연기자 활동 시동
상태바
시크릿 전 멤버 한선화, 주원·유해진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전속계약으로 연기자 활동 시동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0.17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전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로 시크릿을 탈퇴했던 한선화가 화이브라더스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에 시동을 건다.

17일 화이브라더스 측은 한선화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화이브라더스는 한선화가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선화의 전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달 26일 한선화와의 전속계약이 10월13일에 종료된다며 시크릿 탈퇴를 알렸다. 한선화는 전속계약이 끝난 지 4일만인 17일 화이브라더스의 배우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한선화 [사진=스포츠Q DB]

한선화는 지난 2013년 KBS 2TV '광고천재 이태백'을 통해 본격적인 드라마 활동에 돌입했다. 그는 '신의 선물' '연애말고 결혼' '장미빛 연인들'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한선화는 '신의 선물'에서는 수준 높은 구타신과 자해신을 선보여 '아이돌 출신 연기자'임에도 불구하고 선입견을 깼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선화는 '장미빛 연인들'을 통해서는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고, 백상연에대상에서는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에 이름을 올려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도 성공했다는 평을 얻었다.

한선화는 김윤석, 유해진, 주원 등 연기파배우들이 포진된 화이브라더스와의 계약을 발판삼아 배우로서 제2의 도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