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영화 '순정'에서 분위기메이커 개덕을 연기했던 이다윗이 '긍정이 체질'(가제)에서는 도경수의 조력자가 된다.
21일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다윗의 '긍정이 체질'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다윗은 이미 첫 촬영을 마쳤으며, 도경수·채서진과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올 초 개봉된 영화 '순정'에서 호흡을 맞춘 뒤 약 일 년여만에 다시 촬영현장에서 재회하게 됐다. 이다윗은 졸업을 앞둔 영화학과 학생으로, 열정만큼은 누구에게 뒤지지 않는 프로듀서 황인국을 소화한다. 그는 영화감독의 꿈을 이루려는 환동(도경수 분)을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이다윗은 2003년 '무인시대'로 데뷔한 뒤 '더 테러 라이브' '고지전' '군도' 등의 영화와 '구가의 서' '대풍수' '일지매' 등 사극 작품에서 존재감을 알렸다.
최근 종영한 tvN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귀신을 잡겠다고 최천상(강기영 분)과 어울려 다니며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사극부터 현대극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이며 20대 남자배우들 중 독보적인 모습의 배우가 되고 있다.
이다윗과 도경수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가제)은 10월 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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