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여자의 비밀'에서 강지유(소이현 분)와 유강우(오민석 분), 민선호(정헌 분)가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공동 전선'을 구축한다.
28일 오후 7시 50분 방송예정인 KBS 2TV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연출 이강현) 86회에서는 강지유가 오민석에게 도시락을 싸주며 서로 신뢰를 회복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채서린(김윤서 분)은 오동수(이선구 분)를 통해 변일구(이영범 분)와 관련된 남자들을 만나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남자는 "손을 봐주려고 했는데, 실수로 그집 가정부 딸을 잡았다"고 말하고 김윤서는 과거 자신이 당한 사건의 배후가 이영범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유만호(송기윤 분)는 "평생 니 아버지 복수 때문에 죄 없는 혜진이를 그렇게 했냔 말이야"라며 분노한다. 이영범은 "유회장 그렇게 당신이 잊지 못하니, 내가 회사 차지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으니까요"라며 속내를 드러낸다.
자신의 어머니를 쫓아낸 사람이 이영범이란 걸 알게된 정헌은 이영범에게 주먹을 날리고 오민석은 그런 정헌을 말리며 "변일구, 이제 당신 끝났어"라며 승리를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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