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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여자의 비밀' 98회 이영범, 김윤서 찾아가 찬물 끼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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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여자의 비밀' 98회 이영범, 김윤서 찾아가 찬물 끼얹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1.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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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여자의 비밀'의 분노한 이영범이 김윤서를 찾아가 찬물을 끼얹는다.

17일 오후 7시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 98회에서는 드디어 모성그룹 후계자를 결정한 유강우(오민석 분)와 민선호(정헌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유강우와 민선호는 그동안 강지유(소이현 분)를 두고 서로를 견제해왔다. 그러나 이날 '여자의 비밀'에는 사이좋은 형제처럼 농구 대결을 벌이며 부쩍 가까워지는 모습이 담긴다. 유강우는 이복형제 민선호에게 형동생 사이임을 언급하며 살갑게 군다. 

[사진=KBS 2TV '여자의 비밀' 98회 예고편 캡처]

모성그룹의 후계자 자리를 탐내던 변일구(이영범 분)는 회사로 돌아온다. 변일구는 유강우가 회사를 물려받을 것을 걱정해, 채서린(김윤서 분)과 짜고 그를 내부자로 들어앉힌 장본인이다. 그러나 일이 강지유, 민선호가 나타나며 변일구의 계획이 꼬였다. 

변일구는 회사 지분을 넘겨받았다는 생각에 기뻐하며 "오랜만이야, 처남들"이라고 태연하게 인사하지만, 민선호에게 멱살이 잡힌다. 유강우는 지분의 진실에 대해 털어놓고, 변일구는 채서린에게 속았다는 것에 분노한다. 분노한 변일구는 채서린을 찾아가 얼굴에 물을 끼얹는다.

또한 이날 '여자의 비밀'에서는 박복자(최란 분)의 눈물겨운 모정도 전파를 탄다. 박복자는 딸 채서린의 악행에 죄책감을 가지고 이를 말리고 있다. 박복자는 채서린 대신 자신을 가둬달라며 눈물을 쏟는다. 채서린은 박복자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당황하고, 울컥한 강지유는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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