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 이동진(이동건 분)이 나연실(조윤희 분)을 기다리겠다는 마음을 밝혔다.

20일 오후 7시 55분 방송예정인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주요 등장인물들의 러브라인이 고조에 치달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건은 자신을 피하는 조윤희에게 "내가 싫어요? 내가 뭐 실수한 거 있어요?"라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낸다. 민효상(박은석 분)은 강태양(현우 분)에게 "너 내 동생한테 접근하는 이유가 뭐야? 나한테 지연이 뺏겨서 복수하려고, 순진한 애 건드린 거야?"라며 불편함을 드러낸다.

배삼도(차인표 분)는 복선녀(라미란 분)에게 "가진거 쥐뿔도 없이 당신 덕에 먹고 살면서 정말 미안해 여보"라며 진심을 드러낸다. 이동수(오현경 분)은 성태평(최원영 분)에게 "결혼준비는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 같은데, 나한테 정말 할 말 없어요?"라며 자신의 마음이 최원영에게 있음을 밝힌다.

이동건은 조윤희에게 "조급하게 굴지 않을게요. 천천히 나연실 씨 마음을 들여다 봐요"라며 조윤희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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