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나 혼자 산다'에 박나래의 절친으로 모델 이두환이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서창만·연출 황지영, 정다히)에서는 이사를 가게 된 박나래가 단골 가게들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이사짐 센터를 불러 본격적인 이사를 시작했다. 이사짐 센터 직원들이 짐을 정리하는 동안 동네 마트에 들러 귤을 구입했다. 이후 박나래는 그동안 신세를 졌던 단골 세탁소, 술집을 방문하며 이사 소식을 전했다.
박나래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동네분들하고 인사 할 때 눈물 날뻔 했다"라며 친해진 이유가 '외상' 때문이었다고 설명하며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날 박나래의 이사 현장에는 '훈남 남사친'인 모델 이두환이 등장했다. 박나래는 이두환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이런 말 창피하지만 학교마다 얼짱이 있다"라고 말하며 설명했다.
학교에서 '리틀 조인성'으로 통했다는 모델 이두환은 이날 박나래의 집에서 그가 쓰지 않는 물건들을 얻어가며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이두환에게 많은 물건들을 아낌없이 주며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후 박나래는 "계좌로 85만원 빠질 것"이라고 말하며 '물건값'이라고 설명하는 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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