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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홍진경·전지현, '별그대' 이은 특급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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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홍진경·전지현, '별그대' 이은 특급 케미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2.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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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전지현·이민호 못지않은 '케미', 전지현과 홍진경에게 있었다.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 중인 홍진경이 맛깔나는 코믹 연기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홍진경은 카메오로 출연하고 있지만, 조연급 활약을 펼친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같은 활약은 지난 30일 방송에서 빛났다. 홍진경은 전지현(심청 역)에게 혹한기를 대비하는 노하우를 알려줬다. 추위가 무서우니, 이를 막을 가전제품 상자 등을 미리 챙겨두라는 것이다. 홍진경은 돈을 벌고 싶다는 전지현에게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알려주기도 했다.

홍진경은 전지현과의 묘한 어울림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홍진경은 180cm의 키로, 173.5cm의 전지현과 더불어 '길쭉'한 커플 케미를 발산했다.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화면 캡처]

비주얼뿐 아니라, 성격적 차이에서도 두 사람의 조합은 돋보였다. 홍진경은 사회를 이미 통달한 시크한 표정 연기를 실감나게 선보였고, 아직 세상이 신기하기만 한 순수한 인어 전지현과 정반대의 모습으로 재미를 줬다.  

이런 코믹함에는 박지은 작가의 유쾌발랄한 '대사발'이 기본이지만, 홍진경이 이를 더욱 재밌게 살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홍진경은 앞서 박지은 작가의 전작 '별에서 온 그대'에도 만화방 사장 홍복자 역으로 출연해 '깨알같은' 웃음을 전한 바 있다. '별에서 온 그대'에서도 홍사장과 천송이(전지현 분)는 '절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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