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지상파 3사(KBS, MBC, SBS), JTBC, 국회방송 등이 '최순실 국정농단 2차 청문회'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제346회 국회는 7일 오전과 오후 두 번에 걸쳐 '최순실 국정농단 2차 청문회'를 진행한다. 앞서 진행된 1,2차 기관보고와 1차 청문회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2차 청문회는 오전 10시, 오후 2시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청문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이번 청문회 역시 생중계한다. 오전 청문회의 경우 MBC, SBS, KBS 1TV를 통해 정오 뉴스 직전까지 방송되고, 오후 청문회도 같은 채널을 통해 오후 5시 뉴시 직전까지 생중계 될 예정이다.
종합편성채널에서는 JTBC가 유일하게 정규방송 대신 '최순실 국정농단 2차 청문회'를 생중계로 방송한다. 이들은 앞서 진행됐던 1차 청문회와 마찬가지로 오전 진행 사항만 생중계 할 예정이다.
국회방송의 경우 방송 채널 및 인터넷 의사 중계 사이트를 통해 생중계 한다. 이들은 오후 11시와 8일 오전 3시 두 번에 걸쳐 '최순실 국정농단 2차 청문회' 재방송을 편성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팩트TV, 오마이TV 등 다양한 언론 매체들이 개인적인 채널들을 통해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 할 예정이다.
7일 오전 2차로 진행되는 청문회에는 최순실, 최순득, 정유라, 차은택, 고영태 등 이번 국정농단 사태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들에게 출석 요구서가 발급됐다.
그러나 대분의 주요 인물들이 건강상 참석하지 못한다는 사유서를 보냈다고 알려졌다. 또한 김기춘, 차은택, 고영태 등의 증인들은 출석한다고 알려지며 청문회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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