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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 명세빈·김승수 '애틋'… 왕빛나 질투는 점점 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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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 명세빈·김승수 '애틋'… 왕빛나 질투는 점점 커지고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2.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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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다시 첫사랑'에서 이하진(명세빈 분)과 차도윤(김승수 분)이 또 다시 만났다.

1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는 비상구에서 어머니의 일로 고민하는 김승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시 첫사랑' 명세빈 김승수 [사진 = KBS 2TV '다시 첫사랑' 방송화면 캡처]

명세빈은 그런 김승수를 우연히 발견, "대표이사여도 똑같구나. 나도 힘들 때 여기서 고민했는데"라며 김승수를 위로했다. 

명세빈은 "나는 어머니 이해해. 도윤씨랑 헤어지기 전까지 어머니 봐왔어. 이전의 어머니 기억이 더 오래 남아있어"라며 자신과 김승수를 이별하게 만든 김말순(김보미 분)을 위로했다. 

김승수는 자신의 어머니를 이해한다는 명세빈에게 "굳이 어머니 편에서 생각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돼"라고 말했다. 명세빈은 "애쓰는 거 아니야. 나한테 잘해준 시간이, 그 시간이 너무 길어서인지 좋은 기억만 남았네"라며 행복했던 김승수와의 시간을 추억했다. 

명세빈은 "도윤씨야말로 나 때문에 어머니 이해해주면 안된다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돼. 나한테 하는 것과 상관 없이 어머니는 도윤씨한테는 늘 최선 다하셨어"라며 김승수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점차 서로의 불행한 과거를 이해하며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백민희(왕빛나 분)의 경계와 질투심 역시 강해질 예정이다. 왕빛나는 김승수를 위험에 처하게 만들 수 있는데도 불구, 명세빈의 신메뉴를 유출시키는 등 김승수에 대한 집착을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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