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비밀예능연수원'이 첫 선을 보였다. 그렇다면 '비밀예능연수원'의 파일럿 시청률 성적표는 어떨까?
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예능 연수원'은 1부 2.6%(이하 전국기준) 2부 4.1% 시청률을 기록했다.
'비밀예능연수원'은 20대 스타들이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친분을 다지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블락비 피오, 비투비 창섭, 2AM 진운, EXID 하니 등 다양한 스타들이 출연했다.
20대 스타라고 했지만 '비밀예능연수원'의 대부분의 출연진들은 아이돌 스타였다. 아이돌 스타들의 '친목 현장'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그러나 휴일 저녁 6시라는 '꿀타임'에도 불구하고 '비밀예능연수원'의 시청률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현재 MBC는 다수의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다. 일일드라마 폐지 후 해당 편성 시간에 편성할 예능 프로그램을 결정하기 위해서다. 지난 설에 방송된 '발칙한 동거'의 경우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어 정규편성까지 간 예다.
'비밀예능연수원'이 '발칙한 동거'처럼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아 정규편성까지 이뤄낼 수 있을까? '비밀예능연수원'의 정규편성 여부에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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