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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각종 논란 이겨내고 인기 유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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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각종 논란 이겨내고 인기 유지 가능?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6.2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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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한끼줍쇼'가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까. 송일국과 박주미가 출연하는 에피소드에서 '한끼줍쇼'는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첫 방송을 시작한 종합편성채널 JTBC '한끼줍쇼'는 스타들이 특정 동네를 찾아가 한끼 식사를 함께하는 포멧으로 주목 받았다.

'한끼줍쇼'는 강호동과 이경규의 만남 만으로도 주목 받았지만,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포멧은 신선함을 선사했다.

JTBC '한끼줍쇼' 송일국 박주미 [사진= JTBC '한끼줍쇼' 화면 캡처]

'한끼줍쇼'는 방송 이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5%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한끼줍쇼'는 화요일 오후 방송되는 '뭉쳐야 뜬다'와 함께 JTBC의 신선한 새 예능 프로그램의 주역이 됐다.

그러나 '한끼줍쇼'가 많은 관심을 받으며 프로그램을 보는 시각도 점차 다양화되기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문을 쉽게 열어주지 않는 동네 주민들의 모습과 거절하는 태도 등을 지적하며 과거와 달라진 풍경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또 다른 누리꾼들은 방송이라 하더라도 무조건 문을 열어주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의견은 물론, MC들이 집 주인과 나누는 대화들이 무례하거나 지나치게 개인적인 부분을 묻는것 아니냐고 지적하고 나섰다. 방송을 통한 정보 제공이 자칫하면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골자인 것이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한끼줍쇼'에는 배우 송일국과 박주미가 출연해 중구 신당동을 찾아간다. 앞선 방송을 통해 계속해서 논란의 여지를 남기고 있는 '한끼줍쇼'가 송일국, 박주미가 출연하는 방송 회차에서는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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