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스포츠의 가치 확산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2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만들기 위한 생활체육 진흥 심포지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이 스포츠 가치 확산을 통한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는다. 최의창 서울대 교수가 ‘평생 스포츠의 출발점, 유·청소년기 운동습관 조성’, 이용식 카톨릭관동대 교수가 ‘지속가능한 체육참여 환경 조성, 스포츠클럽 발전 방안’, 손석정 남서울대 교수가 ‘누구나 쉽게 체육을, 일상적 체육참여 공간 조성’을 발제한다.

김세훈 서울 원천중 체육부장, 홍성욱 스포츠몬스터 대표, 신은수 이화여대 테니스 동아리 회원, 이천희 가천 스포츠클럽 사무국장, 편해운 순천 기적의 놀이터 총괄기획자, 진선미 대전광역시 서구체육회 등 현장전문가 6인은 생활체육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발표자로 나선다.

문체부는 “스포츠가 갖는 본질적 가치를 공유하고 스포츠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일반 국민, 학계 관계자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모든 국민들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논의한 결과들을 앞으로의 체육 진흥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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