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어반자카파가 가을 중 컴백을 확정했다.

28일 어반자카파 관계자는 스포츠Q와 통화에서 "어반자카파가 현재 앨범 준비를 하고 있는 게 맞다"며 "앨범 형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열심히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컴백 시기는 아직 미정이지만 10월에서 11월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5월 조현아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은 싱글 '혼자'를 발표한 것에 이어 지난 7월 서태지와 협업의 일환으로 '모아이(Moai)'를 리메이크하며 활발한 행보를 보여 왔다. 

이어 조현아는 오는 10월 9일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겸 가수 임시완과 듀엣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결성된 3인조 혼성그룹 어반자카파는 그해 7월 EP 앨범 '커피를 마시고'를 발매한 데 이어 12월에는 EP 'Sweety You'로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2011년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4장의 정규 앨범과 5장의 EP를 발매하며 음원 차트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해 영향력을 과시 중이다.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을 앞두고 있는 어반자카파는 신곡을 무대 위에서 선보일 예정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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