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시즌 5호골을 터뜨리며 ‘왓포드 킬러’임을 재확인했다.
손흥민은 3일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방문경기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골을 터뜨렸다.
왓포드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3분 수비수 카바셀레가 득점에 성공했다.
왓포드에 끌려가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동점골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0-1로 뒤진 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에릭센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했다. 시즌 5호골이자 리그 3호골. 특히 왓포드전에서 5경기 4골을 터뜨려 천적임을 재확인했다.
손흥민이 리그에서 골을 넣은 건 지난달 5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11라운드 이후 한 달여 만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