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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판소리 영재 김찬빈·아티스틱 스위밍 허윤서 등장… 최현석 셰프 출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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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판소리 영재 김찬빈·아티스틱 스위밍 허윤서 등장… 최현석 셰프 출연 이유는?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2.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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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영재발굴단'에 판소리 영재 김찬빈 군과 아티스틱 스위밍으로 국내를 석원한 허윤서 양이 등장해 실력을 뽐낸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는 만 5세 김찬빈 군은 적벽가를 외워 국악대회 최연소 수상자가 된 신동이다.

이날 '영재발굴단' 제작진들이 김찬빈 군을 만난 곳은 입시생들이 다닌 다는 학원이었다. 김찬빈 군은 학원에서 자유롭게 놀며 판소리의 모든 소절을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김찬빈 군은 단 한 번도 판소리를 배운적 없고, 그저 귀동냥을 한 것 뿐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한다.

 

SBS '영재발굴단' [사진= SBS '영재발굴단' 화면 캡처]

 

'영재발굴단'에 출연하는 김찬빈 군의 일상은 판소리에서 시작해 판소리로 끝난다. 김찬빈 군은 '춘향가'를 시작으로 '적벽가', '홍보가'에 나오는 '제비노정가' 등을 선보인다. 또한 김찬빈 군은 판소리에 나오는 한문 구절을 이해하기 위해 한자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김찬빈 군은 가능성을 인정 받아 가장 큰 무대에 올라 판소리 공연을 하게 된다. 김찬빈 군은 판소리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국악인 남상일 명창을 만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인정 받는다.

'영재발굴단'이 찾아간 두 번째 주인공은 세계 최고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를 꿈꾸는 12살 인어공주 허윤서 양이다. 허윤서 양은 음악에 맞춰 다양한 수중 안무와 기술을 선보이는 아티스틱 스위밍을 선보인다. 이티스틱 스위밍은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다.

 

SBS '영재발굴단' [사진= SBS '영재발굴단' 화면 캡처]

 

허윤서 양은 지난 3년 동안 국내 대회를 석권한 부동의 1인자다. 또한 아티스틱 스위밍 미국 주니어 올림픽에서도 2위에 오르는 등 남다른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런 허윤서 양의 최대 장점은 물 밖으로 몸을 솟구쳐 오르게 하는 '높은 수위'다. 이 능력은 또래 친구들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다.

그러나 허윤서 양은 선천적으로 왼쪽 무릎이 더 튀어나와 있어 곧게 핀 다리로 아름답게 표현해야 하는 안무 동작을 소화하는데 한계가 있다. 허윤서 양은 이런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홀로 연습을 더 하는 것은 물론 교정 치료까지 받아왔다. '영재발굴단' 제작진은 초등학교 마지막 대회를 앞두고 있는 허윤서 양과 아티스틱 스위밍 국가대표 코치진들의 만남을 주선한다.

이외에도 '영재발굴단'에는 최고의 스타 셰프로 활약하고 있는 최현석이 등장한다. 최현석은 자신의 요리 실력 등과 관련된 내용을 언급한다. 특히 자신만의 창의적 레시피로 개발한 메뉴만 1,500여개에 달한다고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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