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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오지호, 죽은 딸 사건으로 인한 민감한 반응… 박시연과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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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오지호, 죽은 딸 사건으로 인한 민감한 반응… 박시연과 갈등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3.2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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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의 오지호가 죽은 딸을 떠올렸고, 박시연과 갈등을 겪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의 은경수(오지호 분)는 딸 은지수(조아인 분) 앞에서 백지민(박시연 분)과 다투게 됐다.

이날 '키스 먼저 할까요'의 오지호는 딸 조아인이 가루형 젤리를 먹으려 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 이 모습을 본 오지호는 놀람을 감추지 못하며 봉지를 뺏어 들었다. 또한 오지호는 박시연에게 "당신이 사준거냐"며 소리를 질렀다.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사진=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화면 캡처]

 

오지호가 들고 있는 가루 봉투를 본 박시연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시연은 딸 조아인을 혼내며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오지호와 박시여는 서로를 탓하며 다투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시연은 손무한(감우성 분)의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이후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의 조아인은 오지호의 손을 잡으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물론 사과를 전했다. 그 모습을 보던 오지호는 조아인을 껴안아주기도 했다.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의 오지호는 과거 안순진(김선아 분)과 부부 사이였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이 있었지만 가루 젤리로 인해 사망하게 됐다. 이 사실은 후배였던 박시연 역시 알고 있어 가루 젤리에 더욱 과민하게 반응한 것이다.

앞으로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의 오지호가 박시연과 새롭게 만들어 낸 가정을 어떤 식으로 지켜나가게 될지, 김선아가 받은 딸 죽음과 관련된 탄원서가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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