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1 12:52 (화)
모델 혜박, 결혼 10년 만에 엄마 된다… "임신 3개월·11월 출산 예정"
상태바
모델 혜박, 결혼 10년 만에 엄마 된다… "임신 3개월·11월 출산 예정"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4.04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모델 혜박이 결혼 10년 만에 엄마가 된다.

4일 오전 모델 혜박의 소속사 YG 케이플러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혜박은 현재 임신 3개월차로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1월에 출산 예정입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모델 혜박이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 스포츠Q DB]

 

혜박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 10년 만에 너무나 큰 선물을 받은 것같아 가슴이 벅차고 행복하다"라며 "아직은 부모가 된다는 것이 낯설고 많이 서툴지만, 차근차근 배워나가며 태어날 아이에게 현명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혜박은 "항상 변함 없이 응원해 주시고 보내주신 사랑 잊지 않고 받은 사랑 나누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오전 혜박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임신 소식을 전했다. 혜박은 남편과 함께한 웨딩 사진과,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초음파로 처음 아기의 심장이 뛰는걸 보고, 팔다리를 움직이면서 춤을추는데, 너무 감격스럽고 신기해서 펑펑 울었어요"라고 밝혔다. 

또한 혜박은 "올해가 저희 부부의 결혼 10주년이 되는 해인데, 이렇게 너무나 크고 소중한 선물이 와줘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요"라며 "앞으로도 엄마로서, 모델 혜박으로서도 좋은모습 보여드리도록 할게요"라는 말을 남겼다.

 

모델 혜박 [사진= YG 케이플러스 제공]

 

혜박은 지난 2005년 데뷔했다. 데뷔 당시 혜박은 뉴욕에서 안나 수이와 마크 제이콥스 컬렉션 무대에 올라 주목 받았다.

또한 혜박은 프라다 쇼에 첫 동양 모델로 발탁되며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현재 혜박은 국내외를 오가며 각종 매거진, 화보, 캠페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모델로서의 삶 등을 솔직하게 풀어낸 에세이를 출간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외에도 혜박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댄싱 위드 더 스타'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을 하기도 했다.

YG 케이플러스 측은 "혜박은 앞으로 건강한 아이를 순산하기 위해 태교에 전념하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계속 할 예정"이라며 추후 활동 계획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