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2TV 생생정보'에서는 세 가지 종류의 독도 새우가 소개됐다. 이외에도 독도새우를 이용한 요리들이 소개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의 '이PD가 간다' 코너에서는 독도 새우를 소개했다.

이날 '2TV 생생정보' 측은 독도 새우를 찾아 울릉도로 향했다. 이들은 독도 새우를 잡는다는 어민들을 따라 바다로 나섰다. 독도 새우는 수심 300m 이상 밧줄을 내려야 잡을 수 있는 심해 어종이다.

과거 한미정상회담 당시 만찬장 테이블에 올랐던 독도 새우는 도화새우다. 독도새우는 도화새우 뿐 아니라 물렁가시붉은 새우, 가시배 새우 세 종류로 나뉜다. 물렁가시붉은 새우는 호랑이 같은 무늬, 도화새우는 줄무늬와 흰 점이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두 새우는 수염색도 다르다.

울릉도에서는 독도새우로 물회를 만들어 먹고 있었다. 각종채소와 고둥, 독도새우, 매콤한 고추장 양념을 넣으면 울릉도식 독도새우 물회가 된다. 울릉도식 물회는 육수를 넣지 않고 물을 넣어 새우 맛과 양념 맛을 최대한 살려 먹는게 특징이다. 물 대신 밥을 넣으면 독도 새우 비빔밥이 완성된다.

뿐만아니라 '2TV 생생정보'에서는 독도 새우 소금구이, 독도 새우 튀김이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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