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는 원주 꽈배기 도너츠의 달인과 와일드 캠핑의 달인이 소개된다. 고소한 꽈배기 맛의 비밀이 밝혀지고, 생활 속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들로 캠핑을 즐기는 방법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국문호, 김구순, 국승완 달인 가족을 찾아간다. 세 사람은 함께 꽈배기 집을 운영하고 있는 달인들이다.

이날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되는 이 가게의 꽈배기는 기름의 느끼함이 전혀 없고, 고소한 맛이 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맛을 좌우하는 것은 반죽물이다.

풍로에 구운 군밤을 넣고 끓인 참쌀죽, 직접 담근 식혜, 국산 콩가루 등이 들어가는 반죽물은 고소함을 더한다. 또한 공개할 수 없는 달인만의 노하우로 발효한 반죽으로 꽈배기를 튀겨낸다.

특전사 출신 캠핑 고수 박은하 씨의 모습도 공개된다. 특전사 시절을 보낸 박은하 달인은 그때 익힌 생존 노하우를 접목해 와일드 캠핑을 10여년 동안 즐기고 있는 인물이다.

'생활의 달인'에서 박은하 달인은 기존 와일드 캠핑 달인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자신만의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평소 신는 하이힐로 불을 피우고, 립스틱을 부싯깃으로 사용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생활의 달인'을 통해 소개되는 꽈배기 달인 가족들과 캠핑의 달인 박은하 씨가 각자 어떤 이야기를 전해주게 될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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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