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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PSG, 레알마드리드 앙갚음 위해 필승 의지 외치는 이유 [챔피언스리그 중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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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PSG, 레알마드리드 앙갚음 위해 필승 의지 외치는 이유 [챔피언스리그 중계 일정]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09.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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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한 아픔을 겪은 리버풀과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격돌한다. 상위 라운드에서 레알을 제압하고 우승컵까지 거머쥐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리버풀과 PSG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스포티비 온·나우 생중계)을 치른다.

 

▲ 리버풀은 지난 15일 토트넘 홋스퍼와 2018~2019 잉글랜드 프미어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서 호베르투 피르미누(가운데)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사진=AFP/연합뉴스]

 

지난 시즌 각각 준우승과 16강의 성적을 거둔 리버풀과 PSG는 올 시즌 다시 한 번 챔피언스리그 왕좌에 도전한다. 공격 축구를 자랑하는 서로를 상대로 이번 시즌 경쟁력을 가늠할 전망이다. 세리에A의 다크호스 나폴리와 한 조에 속했지만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의 성격을 띤다.

리버풀과 PSG는 2017~2018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나란히 우승팀 레알에 고배를 마셨다.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렸던 PSG는 16강 2차전에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결장, 레알에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리버풀은 레알과 결승에서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가 두 차례 실수로 골을 헌납하며 다소 허망하게 우승 트로피를 눈 앞에서 놓치고 말았다.

양 팀은 모두 리그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뽐내며 리그 제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 15일 토트넘 홋스퍼를 2-1로 제압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전 전승, 11골을 넣고 단 2골만 내줬다.

 

▲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15일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를 빼고도 에딘손 카바니(오른쪽)을 앞세워 생테티엔에 4-0 완승을 거뒀다. [사진=AP/연합뉴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도합 32골을 합작하며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끈 사디오 마네(10골)-호베르투 피르미누(11골)-모하메드 살라(11골)로 구성된 ‘마누라 트리오’가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게다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나비 케이타, 파비뉴, 세르단 샤키리, 알리송 베커 등 공격에서부터 골키퍼까지 대대적으로 스쿼드를 보강하며 전력 안정화를 이뤘다.

최근 6시즌 동안 5차례 리그 우승을 차지한 PSG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에 대한 욕심을 더욱 키워가고 있다. 지난 15일 생테티엔과 5라운드 경기에선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에게 휴식을 부여했을 정도로 리버풀전 필승 의지가 강하다. 경기에서도 4-0 대승을 거두며 웃은 PSG다.

2시즌 째 호흡을 맞추는 네이마르와 음바페, 에딘손 카바니는 더욱 매끄러운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셋이 4경기에서 합작한 공격 포인트만 벌써 15개다. 리버풀과 강력한 화력 대결이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이들은 더욱 높은 곳을 바라본다. 서로를 제압하고 조 1위를 차지해야 그 목표가 더욱 수월해질 수 있다. 레알의 챔피언스리그 4연패를 저지할 주인공이 되기를 갈망하는 리버풀과 파리 생제르맹 중 어떤 팀이 먼저 웃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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