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U-19 여자 챔피언십 태국전 3-0 완승
[스포츠Q 김지법 기자]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여자 챔피언십에서 2연승으로 사실상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U-19 여자축구대표팀은 21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태국과 대회 B조리그 2차전에서 후반 8, 28분 장창(고려대)의 연속골과 후반 31분 남궁예지(고려대)의 페널티킥 쐐기골로 후반에만 골퍼레이드를 펼쳐 3-0 완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태국을 5-0으로 완파한 같은 조의 북한은 2차전에서 이란에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한국은 최소한 조 2위를 확정, 일본 또는 중국과 26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한국은 1차전에서 이란에 13-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상위 3개팀에는 내년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 본선 티켓이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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