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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문보령 후계구도 위한 새로운 음모? 극 핵심키 쥐었다 (이슈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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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문보령 후계구도 위한 새로운 음모? 극 핵심키 쥐었다 (이슈Q)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5.09.23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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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양용선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 문보령이 이선호와 사랑을 키워나갔다. 하지만 문보령은 김정현의 등장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 이 때문에 극은 문보령의 새로운 음모가 시작될 확률을 키우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김수경(문보령 분)이 이선호(주경민 분)와 깊은 관계로 발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보령은 이선호의 부모님과 상견례를 가졌고 며느리급 대우를 받았다. 하지만 문보령은 마음이 편할 수 없었다. 자신을 루루화장품 유일한 증손녀로 소개했기 때문이다.

▲ 문보령 [사진=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방송 캡처]

그러나 문보령의 상황은 불안하다. 루루회장품 양문탁 회장(권성덕 분)이 친아들 김정현(장성태 역)를 되찾았고 집안 후계구도가 변화 중이다.

문보령은 이런 위기 탈출을 위해 새로운 음모를 새울 것으로 전망된다. 문보령은 극에서 가장 악랄하고 똑똑한 캐릭터다.

사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김정현의 등장과 함께 극의 전개가 다소 맥이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드라마의 대표 막장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출생의 비밀'은 김정현이 권성덕의 친 아들로 알려지면서 모두 밝혀져 버렸다.

 

결국, 극은 또 다른 대표 막장 요소인 후계구도 다툼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이유로 문보령은 후계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무시무시한 음모를 계획할 수 있다. 문보령은 맥 빠진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핵심 열쇠를 쥔 캐릭터나 다름없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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