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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의 라이브 VS 아이콘의 '하프앨범'...'도플싱어 가요제'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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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의 라이브 VS 아이콘의 '하프앨범'...'도플싱어 가요제'로 인기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0.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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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라이브의 힘은 강했다. 

지난 22일 발매된 임창정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또 다시 사랑'은 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각각 벅스 1위, 지니, 몽키3, 네이버뮤직, 올레뮤직에서 2위, 소리바다 3위, 엠넷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차트 상위권에는 개리의 '바람이나 좀 쐐', 소유X권정열의 어깨, 아이콘의 '취향저격', 블락비 박경의 '보통연애', 아이콘의 '리듬 타' 등이 올라 있다. 

▲ 임창정 '또 다시 사랑'이 개리, 아이콘, 박경 등의 신곡과 함께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사진=NH미디어 제공]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은 사랑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담담히 노래한 곡이다. 임창정의 호소력짙은 목소리와 후반부의 웅장한 멜로디가 어우러지는 발라드다.

'또 다시 사랑'의 인기를 이를 '역주행'이라고 표현하는 이들도 있다. 음원 발매 직후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또 다시 사랑'의 경우 지난 26일 JTBC '도플싱어 가요제' 방송 이후 인기를 끌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음악방송 출연을 하지 않았던 임창정은 해당 방송에서 신곡 '또 다시 사랑'의 라이브를 선보여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는 1일 자정 하프앨범을 공개한 보이그룹 아이콘에도 밀리지 않는 성적이다. 아이콘은 지난 15일 선공개곡 '취향저격'을 공개해 음원차트 1위를 휩쓴 그룹으로, 1일 하프앨범(half album) 발표로 '대세' 행보를 이어갈 듯 보였다. 그러나 임창정의 라이브가 불러낸 힘은 아이콘에게도 밀리지 않고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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