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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빅스 엔, 신체접촉장애 드러내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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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빅스 엔, 신체접촉장애 드러내며 등장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0.0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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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발칙하게 고고' 빅스 엔이 신체접촉장애를 가진 농구부원으로 등장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발칙하게 고고'에서는 강연두(정은지 분)가 키스 사건을 겪고 친구 하동재(엔 분)를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엔은 농구를 하면서도 신체접촉장애가 있어 사람들과 부딪히는 것을 싫어했다. 다른 농구부 부원들은 "열심히 하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엄포를 놨고, 정은지는 친구 엔의 편을 들어줬다.

▲ 발칙하게 고고 빅스 엔 [사진=KBS 2TV '발칙하게 고고' 방송 캡처]

엔은 신체접촉장애가 있음에도 농구를 굉장히 좋아했다. 정은지는 "나 왜 이학교 왔을까"라고 고민을 늘어놨고, 엔은 "너 때문에 이 학교 왔다"고 말해 정은지와 엔이 각별한 사이임을 암시했다.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이라는 해프닝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만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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