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은혜 기자] '무한도전' 홍진경이 '사칙연산'을 헷갈리며 눈길을 끌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홍진경이 채연을 잇는 '흑역사'를 생성했다. 유재석은 채연이 합류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채연의 '흑역사'인 사칙연산 이야기를 꺼냈다. '2+2X2' 라는 사칙 연산 문제를 본 홍진경은 "잠깐만, 이거 8 아니야?"라고 물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진경은 작가들이 있는 곳으로 가 스케치북을 들었고 "아니다"라고 말하는 주변 사람들의 모습에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보다 못한 멤버들이 "곱하기 부터 하는거야"라고 알려줬고 홍진경은 충격에 빠진 듯한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홍진경은 "사칙연산 이후로 내려 놓았다"며 교만했던 마음 다 내려 놓고 이 분위기에 녹아들자 즐기자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MBC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황광희가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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