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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논란 장성우, 많거나 적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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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논란 장성우, 많거나 적거나?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5.11.04 0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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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유명인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간혹 엇갈리기 마련이다. 최근 SNS 논란으로 한바탕 파장을 몰고온 장성우 또한 마찬가지다. 일각에서는 최근 소속 구단의 자체 징계가 너무 가볍다며 볼멘소리를 내놓고 있다. 어쩌면 그만큼 장성우 SNS 논란이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불러일으킨 탓이다.

장성우에 대한 대중들의 생각을 여과없이 들어보면 여론의 풍향을 알 수 있다.

지난 2일 KT 위즈 측은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SNS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포수 장성우(25)에게 'KBO 야구규약 제 14장 유해행위 제 151조 품위손상 행위'에 의거 해당 논란 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물어 2016시즌 50경기 출장정지 및 연봉 동결, 벌금 2000만 원을 부과했다. 벌금은 사회 공헌 활동에 사용된다. 앞서 장성우는 자신을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이의 SNS 폭로 내용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광팔이88 님은 “제명을 시켜야지. "자기 버릇 개 못 준다"는 속담이 있다.”고 주장했고 soul 님은 “장난하냐? 만약 일반인이었다면 그 정도로 끝났을까? 당신들 너무하네.”라며 SNS 논란 장성우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sykim 님은 “왜 여친을 점찍게 만들었니.”라고 비아냥댔고 lemontree 님은 “욕 나온다. 애들이 뭘 배우라고? 쓰레기나 주우라고 해라.”라고 반발했다.

선구자 님은 “너 나오면 화면 돌린다. 아니 야구 안 보게 될지도 모름.”이라며 SNS 논란 장성우에 대한 비호감을 드러냈으며 임동사랑 님은 “장성우 징계하는 것 보니 삼성 도박 관련선수 징계도 예상되네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어리바바리 님은 “이 정도 가지고 대충 벌 준거야? 그럼 이제부터 내 개인적인 벌을 주지. kbo 안 보면 되겠니? 아님 kt 안 보면 되겠니? 내가 안본다고 별 상관없다고? 그래그래 알았어. 뭐 나도 크보 안 봐도 별 상관없으니 안 볼게. 야구 그거 자꾸 보다가도 한 번 안보면 몇 년 안보기 쉽다. 이번 해에 한화 때문에 다시 보기 시작한 거거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이씨 님은 “대한민국에서 봉사활동은 죄지은 사람들이 억지로 시간 때우는 행위로 정착이 될 듯.”이라며 SNS 논란 장성우 징계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뜨거운감자 님은 “봉사가 아니고 30게임 이상 정지시키고 벌금 부과해야지. 박기량 고소 건은 결과에 따라 별도 징계해라.”라고 SNS 논란 장성우에 대한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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