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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쿠바 슈퍼시리즈] 이대호-박병호 클린업 더블스토퍼, 허경민 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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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쿠바 슈퍼시리즈] 이대호-박병호 클린업 더블스토퍼, 허경민 9번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1.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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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리미어 12 한국 대표팀의 중심타선이 완전체를 갖춰가고 있다. 이대호와 박병호가 클린업에서 더블스토퍼로 나선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 대표팀과 2015 서울 슈퍼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중심타선과 하위타선에 약간의 변화를 준 점이 눈에 띤다. 일부 선수에게는 휴식을 주기로 했다.

▲ 이대호가 5일 열리는 쿠바와 평가전 두 번째 경기에서 4번 타자로 선발 출격한다. [사진=스포츠Q DB]

전날 열린 1차전에서 6-0 완승을 거둔 한국은 2차전에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3번 타자를 전날 5번 타자로 출전했던 손아섭이 맡는 가운데, 4번 타자를 박병호에서 이대호로 바꿨다. 이대호는 1차전에서 대타로 한 타석을 소화했다. 5번 타자는 박병호가 맡는다. 김현수는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6번과 7번은 나성범, 황재균이 변함없이 출격하며 강민호도 8번에 배치, 그대로 나선다. 9번 타자로는 김재호 대신 전날 교체 출장해 빼어난 타격감을 보여줬던 허경민이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올 시즌 LG에서 3년 연속 10승을 달성한 우규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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