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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빈 14일 오전 득남 "산모·아이 모두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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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빈 14일 오전 득남 "산모·아이 모두 건강"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6.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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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 기자] 배우 배수빈이 아빠가 됐다.

배수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오후 "배수빈의 아내가 14일 오전 9시경 득남했다"고 밝히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애처가로 소문이 자자한 배수빈이 고생한 아내와 아이를 위해 극진히 보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배수빈은 지난해 9월 14일 지금의 아내인 8세 연하의 일반인 대학원생과 6개월간 교제 끝에 화촉을 밝혔다. 당시 그는 아내의 수수하고 차분한 성격에 반해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해 '비밀'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배수빈이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뒤 배수빈은 곧바로 KBS 2TV 드라마 '비밀'에서 검사 안도훈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력으로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한 해 동안 백년가약, 아내의 임신과 더불어 '2013 KBS 연기대상' 남자조연상 수상,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이하 '협녀') 촬영까지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올해 역시 전도연, 이병헌과 함께 출연한 '협녀'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활약이 기대된다. 배수빈은 '협녀'에서 풍진삼협이라 불리며 상주 민란을 주도한 세 명의 검객 중 수장인 풍천으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촬영을 마친 그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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