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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피뎀 매수 혐의' 에이미, '악녀일기'때부터 불면증… 바니 "밤마다 고스톱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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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피뎀 매수 혐의' 에이미, '악녀일기'때부터 불면증… 바니 "밤마다 고스톱 쳐"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1.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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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9일 불거진 졸피뎀 복용 혐의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과거 불면증을 앓고 있다고 언급한 방송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08년 방송된 O'live의 ‘악녀일기 시즌3’ 프로그램은 에이미가 바니와 함께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방송이다. 바니와 동고동락하며 에이미의 생활을 리얼하게 보여줬던 이 방송에서 에이미는 불면증과 함께 우울증을 앓았다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 에이미가 졸피뎀 복용 혐의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사진 = O'live의 ‘악녀일기 시즌3’ 화면 캡처]

한 에피소드에서 제작진은 룸메이트 바니에게 “(에이미가)잠은 잘 자는 거 같아, 요즘에?”라고 물었고, 바니는 “언니요? 맨날 밤마다 고스톱치고”라며 에이미의 불면증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바니는 에이미의 불면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방을 새롭게 꾸미는 노력을 했다.

또 에이미는 이 방송을 통해서 종종 불면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화려한 모습 뒤에 숨겨진 아픔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9일 오후 한 매체는 출국정지명령 처분을 받은 에이미가 또다시 졸피뎀 매수 혐의를 받아 경찰에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에이미는 “원래 우울증으로 병원에서 의사의 처방을 받아먹고 있었다”며 졸피뎀 매수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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