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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 서윤아와 디자인 아닌 옷으로 대결…또 다시 위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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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 서윤아와 디자인 아닌 옷으로 대결…또 다시 위기 (종합)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1.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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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에 출연중인 고원희가 서윤아와 GB부티크 취업을 위해 경쟁했다. 하지만 고원희는 서윤아의 방해로 한번 더 위기를 맞았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조봉희(고원희 분)와 서모란(서윤아 역)이 GB부티크의 사라박(박미순/황금희 분)으로부터 2차 미션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라박이 두 사람에게 부여한 미션은 '다음날까지 여성스럽고 편한 옷을 만들어 오라'는 것이었다.

▲ '별이 되어 빛나리'의 황금희가 고원희와 서윤아에게 새로운 과제를 부여했다. 두 사람 모두 과제를 완벽히 수행했지만, 서윤아는 고원희를 방해해 자신이 GB부티크에 취업하고자 했다. [사진=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 캡처]

이날 고원희는 지나가는 사람들을 관찰하며 아이디어를 얻으려고 했다. 그는 엄마 김예령(이정례 역)의 가게로 달려가 가족들에게 합격 사실을 알리고, 황금희로부터 부여받은 미션에 대해 설명했다. 고원희의 형제들인 최수임(조봉선 역)과 김시우(조봉현 역)은 각각 치마와 바지에 관해 이야기했고, 고원희는 여기서 옷의 기본적인 틀을 생각해냈다.

그는 결국 치마와 바지가 결합된 형태인 지금의 '치마 레깅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서윤아가 옷을 입기위해 고원희에게 나가달라 말하면서 고원희의 옷은 훼손됐고, 고원희는 서윤아의 뺨을 내려쳤다.

한편 차도진(홍성국 역)은 엄마 김희원(최경자 역)이 자신의 영업장에 들렀다가 해코지를 당한 것을 보고 돈을 더 많이 벌어야겠다고 생각한 뒤 지인으로부터 제안받은 밀수에 뛰어들 전망이다.

23일 방송되는 61회에서는 고원희가 황금희에게 "10분만 달라"고 이야기 하면서 훼손된 옷을 다른 형태로 변형할 것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 이하율(윤종현 역)의 아버지인 윤주상(윤길재 역)이 명성방직의 디자이너를 뽑자는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고원희에게 전화위복의 기회가 생길 예정이다.

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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