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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J2리그 출신 멀티플레이어 차영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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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J2리그 출신 멀티플레이어 차영환 영입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6.01.0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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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일본 J2리그 출신 차영환(25)을 영입,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 구단은 “J2리그 츠에겐 가나자와에서 활약해온 차영환은 풍부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상대팀을 압박할 수 있는 선수”라며 “ 체격으로도 단단한 선수인 만큼 사이드백은 물론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수비 자원”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부산 아이파크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데뷔의 새로운 결의를 다진 차영환.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홍익대를 거쳐 2012년 J2리그 도치기 SC에 입단한 차영환은 2015년에 J2리그로 승격한 츠에겐 가나자와로 이적해 지난 시즌 잔류에 기여했고 새해엔 K리그에 데뷔한다.

부산 최영준 감독은 “수비 진영에서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인 만큼 다수의 팀에서 이 선수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며 “이번 영입으로 수비형 미드필더 부분에 대한 걱정을 한시름 덜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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