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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반 고흐 홍보대사' 장근석, '아시아 프린스의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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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반 고흐 홍보대사' 장근석, '아시아 프린스의 포즈'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6.01.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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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상민 기자] 영혼의 밀밭과 해바라기, 사이프러스나무, 별이 빛나는 밤...

반 고흐는 화가로 활동한 10년 남짓한 기간 동안 800여 점의 유화와 700여 점의 스케치를 남긴 불멸의 아티스트지만, 예술가로서의 개인적인 삶은 고독했고 험난하고 치열했다.

11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의 홍보대사로 임명된 장근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화역서울 284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와 서울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상징적 공간이다. 이러한 제3의 시공간에서 미디어아트를 통해 반 고흐를 만난다. 그가 우리에게 남긴 작품들이 미디어 프로젝션에 투영되며 보는 이의 심상에 예측 불허의 울림과 느낌을 선사한다.

 

장근석은 아방가르드한 올 블랙 패션에 페도라로 포인트를 주며 시종일관 여유로운 미소와 포즈로 취재진을 사로 잡았다. 반 고흐 작품이 빛과 음악을 만나 만드는 파장과 장근석의 모습이 아티스틱한 이미지와 오버랩되는 듯했다.

장근석은 2008년 방송된 MBC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음악 천재'인 트럼펫 연주자로서 남다른 강인함 속에 숨겨진 섬세한 예술적 감성을 표현한 바도 있다.

 
 
 
 

지난 8일 문화역서울 284에서 시작된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는 네덜란드 후기 인상주의 화가 반 고흐를 소재로 한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 세 번째 시리즈로, 오는 4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미디어아트는 현대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수단인 사진, 영화, TV, 비디오, 컴퓨터 등 대중매체(mass media)의 테크놀로지와 미술(art)을 활용한 예술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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