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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추신수, 올해도 텍사스 '주전 우익수-2번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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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추신수, 올해도 텍사스 '주전 우익수-2번타자'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02.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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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투데이 2016 시즌 전망, 변함없이 2번 타자 역할 수행 예상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지난해 후반부터 기량이 되살아난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에도 변함없이 주전 우익수와 함께 2번타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가 전망한 텍사스의 오프시즌 팀 리포트에서 주전 우익수와 2번 타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됐다.

USA 투데이는 "텍사스는 전년도 최하위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역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다섯 번째 팀이자 아메리칸리그(AL)에서 두 번째 팀이 됐다"며 "텍사스는 다르빗슈 유 없이도 시즌 최종일에 AL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으며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AL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텍사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건너온 7승 1패에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한 콜 하멜스를 포함해 선발투수진이 향상됐다"며 "또 지난해 힘겨웠던 시즌 출발에도 부활한 추신수와 목 수술을 받은 뒤 타선에 복귀한 프린스 필더가 있다. 지난해 이 때쯤의 텍사스의 지금은 확연하게 다르다"며 AL 서부지구 우승후보로 꼽았다.

또 USA 투데이는 추신수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USA 투데이는 "추신수는 지난해 4월 단 5개의 안타를 때렸지만 후반기 들어 빠르게 회복했다"며 "추신수는 후반기 AL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타율 0.343을 기록했으며 출루율은 리그에서 가장 높은 0.455를 올렸다"고 평가하며 주전 우익수와 2번 타자로 기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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