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천상의 약속'에서 이종원이 이혼녀가 된 딸 박하나에게 미국 보스턴 유학을 권했다.
1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장세진(박하나 분)은 강태준(서준영 분)과 술을 마신 후 집에 돌아와서 자신의 방에 놓여진 비행기 티켓을 발견한다.
박하나는 비행기 티켓을 들고 나와 아버지 장경완(이종원 분)에게 이게 뭐냐고 묻고, 이종원은 "전에 이야기했던 미국 유학"이라며 "보스턴에 가서 3년 만 머리 비우고 와"라고 권한다.
박하나는 그 말에 미국을 가지 않겠다고 말하지만, 이종원은 따뜻하게 딸 박하나의 손을 잡아주며 "너가 잘못해서 이혼한 거 아닌 거 잘 알어"라며 "그러니 아무 생각하지 말고 가서 머리 비우고 와"라며 박하나를 격려했다.
KBS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 설킨 악연의 굴레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