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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김민준 정체는 중고물품 전문 판매자…유인나, 김민준 정체 알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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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김민준 정체는 중고물품 전문 판매자…유인나, 김민준 정체 알고 충격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1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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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김민준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졌고, 유인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

11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고동미(유인나 분)는 교무실에 앉아있다가 썸을 타던 명품중고 김욱(유인나 분)의 아내에게 물벼락을 맞았다.

그동안 정체가 불분명했던 김민준의 정체는 중고물품 판매원. 김민준은 아내의 닥달에 중고물품을 인터넷에 올려 판매를 하다가, 중고물품을 사러 온 여자들에게 이혼남 행세를 하며 바람을 피고, 양육비 명목으로 사기를 쳐왔던 것.

▲ MBC '한 번 더 해피엔딩' [사진 = MBC '한 번 더 해피엔딩' 방송화면 캡처]

김민준은 슬슬 아내에게 들킬 것 같아서 그 짓을 그만두려 하던 시점에 유인나에게 연락을 받았고, 마지막으로 유인나에게 작업을 하다 걸린 것이다.

김민준의 정체를 알아버린 유인나는 충격을 받아 집에서 옷을 입은 채 샤워기를 틀어놓고 엉엉 눈물을 흘렸고, 홍애란(서인영 분)은 "언니 괜찮아?"라고 유인나를 걱정하며 "그 사기꾼 새끼, 내가 죽여놓을거야"라고 화를 냈다.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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