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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가 희망했던 '유럽 강자'와 격돌, 6월 스페인-체코와 평가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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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가 희망했던 '유럽 강자'와 격돌, 6월 스페인-체코와 평가전 확정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2.19 10: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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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전은 경기시간 놓고 이견 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슈틸리케호의 6월 평가전 상대가 스페인과 체코로 확정돼 세부 조율만을 남겨놓게 됐다. 현지 시간을 기준으로 스페인과는 6월 1일, 체코와는 6월 5일 평가전을 계획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19일 스포츠Q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 축구팀이 스페인, 체코와 6월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아직 추진 중인 사안이라 날짜가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스페인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일전을 벌인다. 또 체코와는 체코 프라하에서 맞붙는다.

▲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6월 초 스페인, 체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스포츠Q DB]

스페인축구협회 역시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과 평가전을 치른다는 소식을 전했다. “6월 1일 잘츠부르크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협회 관계자는 “스페인, 체코 평가전의 경기 시간을 놓고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며 “특히 스페인전은 경기 시간을 놓고 이견이 있어 계속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팀과 만나야 한다”는 슈틸리케 감독의 바람이 이뤄졌다. 지난해 주로 아시아 팀들과 경기를 치렀던 슈틸리케호가 유럽 강호를 상대로 어느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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