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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걸어서 세상속으로' 겨울의 나라 캐나다로 걸어간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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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걸어서 세상속으로' 겨울의 나라 캐나다로 걸어간다 (예고)
  • 박승우 기자
  • 승인 2016.02.19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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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영화 ‘겨울왕국’이 생각나는 나라, 진정한 겨울왕국의 나라인 캐나다가 우리에게 찾아온다.

20일 방송되는 KBS 1TV ‘걸어서 세상속으로’에서는 거울의 나라 '캐나다'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순백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캐나다의 다양한 도시들을 소개해 시청자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 ‘걸어서 세상속으로’에 방송될 캐나다의 모습 [사진=KBS 1TV ‘걸어서 세상속으로’ 제공]

캐나다는 북아메리카 대륙 최북단에 위치해 겨울이 일찍 찾아온다. 그런 만큼 겨울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나라다. 겨울에는 다채로운 축제가 열리고 눈부신 설원이 펼쳐져 아름다운 자연과 겨울 레포츠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다. 제작진은 그 중 동부 온타리오 주와 퀘백 주를 중심으로 캐나다를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세계 3대 폭포로 꼽히는 나이아가라 폭포가 소개된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원주민 말로 ‘천둥소리를 내는 물’이란 뜻을 가진 높이 55m, 폭 671m에 달하는 거대한 폭포다. 폭포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헬리콥터 투어와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 일대에서 펼쳐지는 아이스 와인 축제가 방송될 예정이다.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도 방송된다. 오타와의 자랑거리 리도 운하는 여름엔 유람선 관광업으로 쓰이지만 겨울이 되면 길이 7.8km의 세계 최대 아이스 스케이트장으로 바뀐다. 리도 운하를 따라 스케이트를 타며 생활하는 사람들을 만나보고 1979년부터 이어져 온 윈터루드 축제에서 25개의 장애물을 뛰어넘는 레이스인 폴라 히어로도 소개될 예정이다..

캐나다의 작은 프랑스 퀘백도 빠질 수 없는 도시다. 퀘백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곽도시 '올드 퀘백'을 둘러보고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겨울 축제 '퀘백 윈터 카니발'의 현장도 느껴 본다. 또 북미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아이스 호텔을 찾아가 얼음낚시, 터보건 등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캐나다의 제 1도시 토론토가 방송된다. 온타리오주의 주도로 캐나다 금융과 상업의 중심지인 토론토는 11월부터 3월까지 나타나는 혹독한 겨울날씨로 다운타운의 지하가 발달되어 있다.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면적이 큰 지하세계 패스(Path)를 둘러보고 최대 재래시장인 세인트 로렌스 마켓 풍경도 방송될 예정이다.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로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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