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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위암 투병 끝에 24일(오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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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위암 투병 끝에 24일(오늘) 사망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7.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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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채영(41)이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측은 24일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이 이날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까지 유씨의 곁을 지켰으며 유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암세포가 기타 장기로 전이됐다. 21일 알려진 유채영의 투병 소식은 연예인들과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채영은 1994년 그룹 쿨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9년에는 1집 ‘이모션’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색즉시공2’에도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유채영의 사망 소식이 발표된 뒤 가수 하하, 작곡가 주영훈, 공서영 전 아나운서 등 연예계에 애도의 물결이 흐르고 있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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