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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개봉 첫날 55만,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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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개봉 첫날 55만,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7.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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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올 여름 한국 블록버스터 대전의 스타트를 끊은 액션활극 '군도: 민란의 시대'가 개봉 첫날 55만1290명을 모으며 역대 개봉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군도'는 개봉일인 23일 55만1290명(영진위 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 기준)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개봉 당일 54만4995명이 관람하며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였던 '트랜스포머 3'(2011)를 훌쩍 뛰어 넘는 기록으로 외화에 내줬던 오프닝 신기록을 되찾아왔다. 또한 49만8158명으로 역대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지닌 '은밀하게 위대하게'도 제쳤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화려한 액션, 웨스턴풍 음악으로 관객의 오감을 직격하는 최고의 오락무비라는 호평을 입증하듯, 개봉 첫날 영화를 본 관객들은 액션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입체적인 캐릭터에 호평을 쏟아냈다.

조선시대 탐관오리의 폭정에 맞서는 의적들의 통쾌한 이야기를 다룬 '군도'는 군도의 에이스 돌무치 역 하정우와 악랄한 대부호 조윤 역 강동원의 대결은 물론, ‘군도’의 멤버인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김재영 이경영 등 명 연기자들의 앙상블이 눈길을 끈다. '용서받지 못할 자' '범죄와의 전쟁'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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