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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호텔킹' 종영소감 "눈물·분노 많았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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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호텔킹' 종영소감 "눈물·분노 많았던 시간"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7.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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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배우 이다해가 출연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종영 소감을 남겼다.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에서 여 주인공인 호텔 상속녀 '아모네' 역을 맡아 열연한 이다해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특별한 감정을 담은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모네는 감정 신도 많고 눈물, 분노도 많았지만 큰 행복을 안겨준 캐릭터였다.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아모네로 보낸 시간이 오래도록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전했다.

▲ [사진=MBC 제공]

특히 이다혜는 제작진에 대해 고마움의 마음을 잊지 않았다. 그는 "강원도와 서울에서 함께 고생한 모든 스태프, 호텔킹 가족들께 감사하고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정말 감사 드린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호텔킹' 초반 통통 튀는 호텔 상속녀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은 이다해는 호텔을 지키기 위한 외로운 사투를 이어가면서도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이는 등 한층 성숙한 연기로 입체적인 아모네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표현해냈다.

이다해는 '마이걸' 이후 9년 만에 드라마에서 재회한 이동과도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 '호텔킹'은 종영 2회만을 남겨둔 상황으로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호텔킹'은 이번 주 토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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