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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 '공조'로 드디어 스크린 데뷔…현빈·유해진·김주혁·'응팔' 이동휘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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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 '공조'로 드디어 스크린 데뷔…현빈·유해진·김주혁·'응팔' 이동휘와 같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0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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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데뷔 이후 줄곧 충무로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아오던 소녀시대의 윤아가 '공조'로 드디어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됐다.

오는 3월 10일 크랭크인에 들어가는 영화 '공조'(가제)는 남한으로 숨어든 탈북범죄조직을 쫓기 위해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가 극비리에 공조수사에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남북한 공조수사라는 신선한 소재를 내세운 '공조'는 먼저 영화 '역린'에서 정조를 연기하며 군 제대 이후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인 현빈이 북한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형사 '림청령'을 연기할 예정이다.

▲ 영화 '공조'에 출연하는 현빈, 김주혁, 유해진, 이동휘, 윤아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타짜', '전우치', '베테랑', '해적' 등 출연작마다 강렬한 개성을 선보여온 배우 유해진이 남북공조수사에 나서는 남한의 강력반 형사 '강진태'를 연기하며, '아내가 결혼했다', '광식이 동생 광태', '좋아해줘'까지 부드럽고 유쾌한 이미지를 주로 선보여온 김주혁이 남북의 공조수사를 이끌어낸 탈북 범죄조직의 리더 '차기성'으로 현빈, 유해진과 대립하는 강렬한 악역을 선보인다.

여기에 데뷔 이후 줄곧 충무로의 러브콜을 받아왔지만 연기활동보다는 가수활동에 주력해왔던 소녀시대의 윤아가 유해진의 처제인 '민영'을 맡아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고, '응답하라 1988'의 '동룡'을 비롯해 영화 '원라인'과 배우 남궁민의 연출 데뷔작 'Light My Fire'에 캐스팅되는 등 충무로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동휘가 현빈의 부하이자 밀수 브로커인 '박영호'를 연기한다.

또한 '늑대소년'과 '국제시장' 등 출연작마다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온 배우 장영남이 유해진의 아내 '소연'으로, 유해진과 15년 동안 호흡을 맞춰온 남한 형사 '표반장'에는 '히말라야'와 '탐정 : 더 비기닝', '명량', '그 날의 분위기' 등의 영화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는 배우 이해영이 출연한다.

현빈과 유해진, 김주혁이라는 신선한 조합에 남북한 공조수사라는 신선한 소재, 여기에 충무로가 주목하는 소녀시대 윤아와 이동휘의 캐스팅까지 제작전부터 남다른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공조'는 오는 3월 10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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