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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의 '2타수 무안타' 텍사스 추신수, MLB 시범경기 타율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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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의 '2타수 무안타' 텍사스 추신수, MLB 시범경기 타율 0.231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3.1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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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지막한 좌익수 뜬공-1루수 라인드라이브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안타는 없었지만 타구는 시원했다.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16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6회초 수비에서 루이스 브린슨으로 교체됐다.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231(13타수 3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이다.

1회초 첫 타석 추신수는 호세 킨타나와 8구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측 워닝트랙까지 향하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지만 좌익수 제리 샌즈의 글러브에 잡혔다. 이닝 선두타자로 들어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5구째를 때렸지만 1루 직선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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