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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하루에만 70만...평일 기록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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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하루에만 70만...평일 기록 또 경신!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8.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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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성웅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영화화한 전쟁액션 대작 '명량'이 연일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 7월30일 개봉 당일 68만2882명의 관객으로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를 모두 달성한 '명량'은 개봉 둘째날 첫날보다 더 많은 70만3864명 관객을 동원해 자신의 기록을 깨고 또한번 신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8월1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7월31일 70만3864명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40만9316명이다. '드래곤 길들이기 2'는 16만3093명 관객을 모아 2위에, '군도: 민란의 시대'는 13만4650명 관객과 만나며 3위에 랭크됐다.

 

'명량'은 개봉 당일 영화사에 기록될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고, 이를 또 하루만에 스스로 경신했다. 이는 영화사를 통틀어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경이적인 현상으로 적수 없는 강력한 흥행 위력을 보이고 있다.

앞서 '명량'은 개봉 둘째 날 오후 1시30분께 누적관객 100만명을 돌파해 2014년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이는 사흘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군도: 민란의 시대'의 기록을 하루 단축한 것이며, 2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설국열차'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같은 기록이다.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량대첩을 담은 '명량'은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스펙터클한 해전 장면과 배우 최민식의 신들린 듯한 이순신 장군 연기로 연일 화제를 자아내고 있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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