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2PM 멤버 준호가 일본 솔로 투어 'FEEL'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JYP는 14일 "준호가 13일 일본 전국에서 진행했던 일본 솔로 투어 '(From 2PM) Solo Tour 2014 FEEL'을 성공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일본 5개 도시 12회 공연으로 총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칸에서 진행된 이틀간의 마지막 공연 티켓은 오픈 1분도 안 돼 모두 매진됐다. 당일 오사카, 후쿠오카, 히로시마 등 일본 전국 23개 현의 38개 주요 극장에서 생중계 되는 등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공연에서 준호는 영화 오프닝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등장과 함께 'Turn it up'을 시작으로 본인의 자작곡으로 구성된 총 23곡을 선보이며 매력적인 보컬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공연장을 압도했다.
앵콜 무대에서 팬들은 준호의 일본 솔로 앨범 2집 수록곡 'Next to you'를 준호 버전으로 개사해 노래하며 'Always Next to JH'라는 플랜 카드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 날 공연에는 준호의 부도칸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2PM 택연과 박진영이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일본 전국 솔로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준호는 이날 정오 국내에서 앨범 'FEEL'의 라이선스 음반을 공개했다. 앞으로 준호가 소속된 2PM은 오는 9월 새 앨범을 발매하고 전격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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