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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영재, 에틀링엔 국제청소년피아노콩쿠르 대거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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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영재, 에틀링엔 국제청소년피아노콩쿠르 대거 입상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8.1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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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금호영재들이 8월16일 독일 에틀링엔에서 폐막한 제14회 에틀링엔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13일 종료된 카테고리B(16세 이상-20세 이하)에서 금호영재 출신의 정규빈(17)이 3위, 김준호(19)가 4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치뤄진 카테고리A(15세 이하)에서 박민혁(15)이 3위, 박재홍(15)이 4위, 이도현(13)은 격려상을 수상했다.

▲ 정규빈 김준호 박재홍 박민혁(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사진=금호아시아나 재단 제공]

1988년부터 격년으로 열리는 이 콩쿠르는 15세 이하 부문과 20세 이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콩쿠르에서는 42개 국적의 신청자 296명 가운데 108명이 본선에 올라, 두차례에 걸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2000년 손열음, 2004년 김선욱, 2012년 문지영이 20세 이하 부문 1위에 오른 바있다.

정규빈은 금호기금사업-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콩쿠르 대상, 음악춘추 콩쿠르, 이화 경향 콩쿠르에서 모두 1위를 수상했다. 성정음악콩쿠르, 이화경향콩쿠르 등에서 입상했다. 박민혁은 이화 경향 콩쿠르, 음악춘추 콩쿠르 등에서 1위를 했으며 울산시향, 프라임필하모닉, 수원시향 등과 협연했다. 박재홍은 이화 경향 콩쿠르, 음악춘추 콩쿠르 등에서 1위를 수상한 실력파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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