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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 산실' 2017U-20월드컵, 조직위 현판식 개최로 본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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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 산실' 2017U-20월드컵, 조직위 현판식 개최로 본격 행보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4.18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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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월드컵 이후 10년만의 FIFA 주관대회, 정몽규 조직위원장 "모범 개최 위해 최선"

[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내년 5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맞아 조직위원회가 현판식을 개최하고 첫 걸음을 내디뎠다.

2017FIFAU-20월드컵조직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남산트윈시티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정몽규 조직위원장, 차범근 부위원장,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 안익수 U-20 대표팀 감독, 강영중 대한체육회 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몽규 조직위원장은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공식적으로 대회 준비를 알리는 자리다. U-20 월드컵은 한국에서 10년 만에 열리는 FIFA 주관대회”라며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대회를 모범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단순 일회성 이벤트로 남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스포츠Q(큐) 최대성 기자] 2017 FIFA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18일 오후 2시 서울 남산트윈시티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조봉업 전주부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안익수 U-20 대표팀 감독, 정몽규 조직위원장, 김재원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관광정책실장, 강영중 대한체육회장,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 양춘기 충남축구협회장.

이번 대회는 2007년 U-17 월드컵 이후 1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FIFA 주관대회인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U-20 월드컵 개최로 한국은 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 U-17 월드컵, U-20 월드컵까지 모두 개최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U-20 대회는 세계 축구를 이끌어갈 스타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대회다. 티에리 앙리(프랑스), 호나우지뉴, 카카(이상 브라질),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아구에로(이상 아르헨티나) 등이 이 대회를 통해 세계에 이름을 널리 알렸다.

대회 개막전은 내년 5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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