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그룹 레인보우 멤버 김재경이 MBC 특집극 '터닝 포인트'에 캐스팅됐다.
MBC 측은 20일 "김재경이 '터닝 포인트' 출연을 확정지었다"며 "이 드라마에는 김재경 외에도 이종혁, 신다은이 함께 출연한다"고 밝혔다.
'터닝 포인트'는 MBC가 상암 시대를 맞아 준비한 특집극이다. 만년 재연배우 염동일이 우연히 톱스타 광팬의 목숨을 구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극 중 김재경은 공주병 톱스타 '맹난영' 역을 맡는다. 이종혁, 신다은 이외에도 배우 이순재가 특별 출연한다.
김재경은 "이 드라마를 통해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재경은 그룹 레인보우 활동 뿐만 아니라 최근 막을 내린 OCN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4'에 출연했다. 연기 활동과 함께 온스타일 '겟잇뷰티2014' MC로도 활약 중이다.
MBC 상암 시대 개막특집극 '터닝포인트'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제작지원을 받아 제작된다. MBC 상암시대 개막에 맞춰 9월 4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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