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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박정권, 경기 도중 어지럼증으로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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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박정권, 경기 도중 어지럼증으로 병원행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4.2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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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SK 와이번스 내야수 박정권이 경기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박정권은 2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박정권은 상대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3구를 받아쳐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연결했다.

▲ [잠실=스포츠Q 최대성 기자] 박정권(왼쪽)이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경기 도중 어지럼증으로 교체됐다.

하지만 2루에 도달한 박정권은 갑자기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이에 트레이너가 그라운드에 진입, 박정권의 상태를 점검했고 박정권은 다음타자 이재원의 유격수 땅볼 때 3루를 밟은 뒤에도 불편하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후속타자 김성현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은 박정권은 2회말 수비와 함께 최승준과 교체됐다.

SK 관계자는 “경기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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